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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천주 매입...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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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천주 매입...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 피력"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2-05-25 13:46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사진=우리금융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사진=우리금융 제공
[더파워 이경호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본격적인 '주가 지키기'에 나섰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천주를 매입해 총 11만3천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최근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 잔여 지분을 파는 등 일시적인 요인으로 주가가 변동성을 보이자 향후 경영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주가 관리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시현한 우리금융그룹의 사상 최대 실적은 물론,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비은행부문 M&A 전략과 같은 향후 그룹의 성장 전략과 주주친화 정책 등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6월 미주지역과 하반기 유럽, 홍콩 IR을 통해 기존 투자자들과 유대 강화는 물론, 신규 투자자 저변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손 회장은 지난 2018년 우리은행장으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뒤부터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했다.

손 회장의 경우 매입 단가도 최저 7천원대부터 1만5천원대에 걸쳐져 있다. 코로나19 사태와 예금보험공사의 잔여지분 매각 등 이슈로 주가가 휘청일 때마다 흔들림없는 주가 부양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향후 그룹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적극적 주가관리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포함한 그룹 임원진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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