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재선에 성공한 박준희 관악구청장(더불어민주당)이 민선 8기 관악구정을 다시 맡겨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 큰 관악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3일 박 구청장은 "상생과 혁신의 더불어경제 도시를 육성하고 청년과 여성, 1인 가구, 어르신, 장애인, 동물 등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반드시 실현하고 싶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더욱더 잘 섬기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재선 성공에 대해 박 구청장은 "지난 4년 동안 ‘혁신, 포용, 협치’의 구정기조 위에 가시적 성과를 많이 내고 주민과의 접촉면을 넓힌 게 주효했던 것 같다"며 "별빛내린천(도림천) 조성, 관악S밸리 벤처타운 조성,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등의 성과를 주민들이 높게 평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에 앞장서 관악구 미래 비전과 목표, 실천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도 합리적인 유권자들의 마음을 많이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구청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악구청장 선거에서 52.9%의 지지율로 47.0%를 확보한 이행자 국민의힘 후보를 5.9%p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