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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조기 임원인사 단행... 중기비전 중심 미래성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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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조기 임원인사 단행... 중기비전 중심 미래성장 추진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2-10-24 16:53

강호성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왼쪽부터), 구창근 CJ ENM 엔터부문 신임 대표, 이선정 CJ올리브영 신임 대표
강호성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왼쪽부터), 구창근 CJ ENM 엔터부문 신임 대표, 이선정 CJ올리브영 신임 대표
[더파워 이경호 기자] CJ그룹이 중기비전 중심의 미래성장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한 조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4일 CJ는 “경기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가 예상되는 2023년은 그룹의 미래도약 여부가 판가름되는 결정적인 시기”라며 “중기비전 중심의 미래성장을 내년 이후 일할 사람들이 주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인사 시기를 앞당겼다”고 밝혔다.

CJ는 임원인사 직후 2023~2025년 새 중기비전 전략 실행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

이번 인사에 따라 CJ는 기존 김홍기 대표가 경영대표를, 신임 강호성 대표가 대외협력 중심 경영지원대표를 맡는 2인 대표체제로 전환된다.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신임 대표에는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가 내정됐다. 구 대표는 지주사 전략 1실장을 거쳐 CJ푸드빌, CJ올리브영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공석이 된 CJ올리브영 신임 대표에는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이선정 경영리더가 내부 승진해 취임한다. 이선정 경영리더는 1977년생 여성으로 그룹 내 최연소 CEO이자 올리브영 최초의 여성 CEO이다.

신임 임원은 44명 나왔다. 신임 임원의 평균나이는 45.5세로 역량 있는 젊은 인재 발탁 기조를 이어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해 식품사업 전략 및 GSP(글로벌전략제품), 마케팅을 총괄할 식품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설했고 박민석 식품사업부문 식품성장추진실장이 맡게 됐다.

신임 식품성장추진실장으로는 기존에 식품성장추진실 내 식품전략기획 1담당을 맡고 있던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경영리더가 선임됐다.

한편 CJ는 역량 있는 내부 인재의 조기발탁과 더불어 글로벌 유수 기업에서 독보적 경력을 쌓은 최고인재 영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폭스미디어 성장전략책임자(CGO)를 지낸 정우성 경영리더가 CJ ENM 글로벌 CGO로 영입됐으며 글로벌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SAS 출신의 공승현 박사가 CJ대한통운 최적화 솔루션담당으로 합류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메타(구 페이스북) 출신 이치훈 머신러닝 전문가가 CJ AI센터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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