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3 (일)

더파워

외식물가 또 줄줄이 상승… 1만원으로 해결 가능한 외식 품목 4개 불과

메뉴

경제

외식물가 또 줄줄이 상승… 1만원으로 해결 가능한 외식 품목 4개 불과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3-05-17 10:59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대표적인 외식 품목의 가격이 지난 4월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냉면은 1만1천원, 삼겹살은 2만원, 자장면은 7천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의 지난달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이 작년보다 최고 13% 가까이 뛰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삼계탕이었다. 지난달 삼계탕 1그릇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1만6천346원이었다. 지난해 4월 1만4천500원에서 12.7% 올랐다.

같은 기간 자장면은 6천146원에서 6천915원으로 12.5% 상승했다. 삼겹살(200g 환산 기준)은 1만7천261원에서 1만9천236원으로 11.4% 뛰었다.

이밖에 김치찌개 백반(7천154원→7천769원, 8.6%↑), 김밥(2천908원→3천123원, 7.4%↑), 냉면(1만192원→1만923원, 7.2%↑), 비빔밥(9천538원→1만192원, 6.9%↑), 칼국수(8천269원→8천808원, 6.5%↑) 등 조사 대상 품목 가격이 모두 올랐다.

8개 품목 가운데 냉면, 자장면, 김치찌개 백반, 칼국수 등 4개는 지난달보다도 1∼2%씩 가격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1만원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외식 품목은 김치찌개 백반과 자장면, 칼국수, 김밥 등 4개에 불과하다. 비빔밥은 올해 1월 1만원선을 넘으면서 빠졌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지수는 117.15(2020년=100)로 전달보다 0.7% 상승했다. 2020년 12월부터 29개월간 매달 쉼 없이 올랐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336,000 ▼204,000
비트코인캐시 688,000 ▲688,000
이더리움 3,969,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24,260 ▼280
리플 3,652 ▼105
퀀텀 3,018 ▲3,01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453,000 ▲25,000
이더리움 3,971,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4,290 ▼260
메탈 1,053 ▼14
리스크 602 ▼10
리플 3,655 ▼100
에이다 944 ▼17
스팀 190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420,000 ▼60,000
비트코인캐시 687,500 0
이더리움 3,968,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24,250 ▼270
리플 3,654 ▼99
퀀텀 2,997 ▼40
이오타 25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