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유연수 기자) IT화물배차플랫폼 DNL로지스(디엔엘로지스)를 운영하고 있는 DNL그룹은 27일 DNL로지스 화주 모바일웹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DNL로지스 화주페이지도 PC웹 기반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어느 PC에서나 이용이 가능했는데, 이번 DNL로지스 모바일웹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자유롭게 오더 등록이 가능하게 됐다.
DNL그룹은 화주 고객사 물류 업무 효율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화가 더딘 화물운송 업계의 특성상 화주사, 주선사가 화물정보망 이용 시 해당 프로그램이 설치된 PC에서만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반해 DNL로지스 서비스는 화주도, 차주도 편리하게 모바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NL로지스모바일페이지 DNL로지스 모바일웹 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화주사 소개 시 운송이용료의3%를 지급하는 ‘DNL크루’ 모집도 성황리에 이루어 지고 있어 향후 DNL로지스의 화주고객 유입 및 오더량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DNL로지스는 기존 화물정보망 업체들은 주선사가 주로 이용하며 중간수수료가 높고, 운임 지급에 대한 책임이 모호했던 것을 직배차시스템을 통해 해결하여 합리적 운임을 산정하고 차주 운임을 익일 지급하고 있다.
DNL그룹 오충헌 대표이사는 “치열한 미들마일 운송시장에서 고객이 빛나는 플랫폼만이 살아남는다는 생각으로 고객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DNL로지스의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 중이며, 플랫폼 수익을 고객과 나누는 ‘DNL크루’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