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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취업자 23만4000명 늘었지만…청년 고용률 1년 새 1.0%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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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취업자 23만4000명 늘었지만…청년 고용률 1년 새 1.0%p 하락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3-18 15:0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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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한승호 기자] 전체 고용은 개선됐지만 청년층 취업 감소와 실업률 상승이 이어지며 연령별 고용 온도차가 뚜렷해졌다.

국가데이터처는 18일 발표한 ‘2026년 2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가 2841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만4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5~64세 고용률은 69.2%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상승했고, 15세 이상 고용률도 61.8%로 0.1%포인트 올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0%로 0.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청년층인 15~29세 고용률은 43.3%로 전년 동월보다 1.0%포인트 하락했고, 청년층 취업자도 14만6000명 줄었다.

실업 지표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악화했다. 2월 실업자는 99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4000명 늘었고, 실업률은 3.4%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7.7%로 0.7%포인트 올랐고, 25~29세 실업률도 7.1%로 0.8%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취업자가 28만7000명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고, 30대는 8만6000명, 50대는 6000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20대 취업자는 16만30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40대와 50대를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남성은 20대와 30대에서 하락했고, 여성은 30대와 40대에서 상승했다.

빈현준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30대 고용 상황 전반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양호하다”며 “경제활동에 참가할 유인이 좋아진 상황에서 비경제활동 상태에 있던 사람이 노동시장에 스스로 뛰어드는 과정에서 실업률을 높인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28만8000명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운수 및 창고업이 8만1000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7만명 증가했다. 교육서비스업은 5만8000명, 부동산업은 3만5000명 늘었다. 반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10만5000명 줄었고, 농림어업은 9만명, 정보통신업은 4만2000명 감소했다. 건설업도 4만명 줄며 부진이 이어졌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가 16만9000명 증가했고, 서비스종사자는 14만9000명,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는 14만8000명 늘었다. 반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8만6000명, 기능원 및 관련 기능종사자는 6만2000명, 판매종사자는 4만8000명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15만8000명, 임시근로자는 8000명, 일용근로자는 3만9000명 각각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서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6만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1만명 늘었지만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1000명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53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9000명 감소했다. 육아 인구가 9만8000명 줄었고 심신장애는 1만명 감소했다. 반면 재학·수강은 4만2000명, 쉬었음은 2만7000명 늘었다. 구직단념자는 36만7000명으로 2만3000명 감소했다.

계절조정 기준으로 보면 2월 취업자는 2895만6000명으로 전월보다 14만1000명 증가했다. 15~64세 계절조정 고용률은 70.0%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고, 계절조정 실업률은 2.9%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재정경제부는 “3월 이후로는 최근 중동 상황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경제 전반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는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고 청년 등 고용 취약부문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월 취업자 23만4000명 늘었지만…청년 고용률 1년 새 1.0%p 하락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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