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이설아 기자) 오뚜기가 국민 대표 간식인 호떡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거문도 쑥을 넣어 진하고 향긋한 ‘찹쌀쑥호떡믹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갈수록 길거리에서 호떡 노점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가정에서 대체할 수 있게 선보인 호떡믹스 제품으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 또한, MZ 세대에서 쑥, 흑임자 등의 식재료를 새롭게 재해석해 즐기는 할매니얼 트렌드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쑥을 길거리 대표 간식인 호떡에 적용한 점에서 신선한 조합이라는 평가다.
신제품 찹쌀쑥호떡믹스는 청정한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거문도 해풍쑥만을 엄선해 활용했으며, 거문도 쑥 분말을 첨가해 더욱 진하고 향긋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반죽믹스는 국산 찹쌀가루를 더해 더욱 쫄깃하며, 쨈믹스에는 볶음참깨를 더해 고소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반죽그릇에 이스트를 따뜻한 물로 풀고 반죽믹스를 넣어 주걱으로 5분 간 반죽한 후, 떼어낸 반죽에 쨈믹스를 넣고 오므려 모양을 잡은 뒤, 프라이팬에 약불로 앞뒤로 1~2분 간 눌러 구우면 완성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길거리 간식을 찾기 어려워진 상황과 MZ 세대 할매니얼 입맛을 고려해, 요즘 주목받는 식재료인 쑥을 활용해 쑥 향과 맛을 담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찹쌀쑥호떡믹스를 선보였다”며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달콤한 간식으로 집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