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금관앙상블 바싸츠 브라스의 풍성한 멜로디가 부평 e편한세상 그랑힐스를 가득 채웠다.
금가루 에이전시가 운영하는 클래식 공연 전문 배급사 'BASSA'S'는 자사 소속 아티스트 바싸츠 브라스가 지난 11월 9일 부평 e편한세상 그랑힐스 1주년 주민화합축제 개막식에 초청되어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윌리엄 텔 서곡, What a Wonderful World, 악기 소개, 베사메 무쵸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었으며, 클래식과 대중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악기 소개 프로그램에서는 바싸츠 브라스의 리더이자 트럼펫 연주자인 조현우가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악기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의 재치 있는 퍼포먼스는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예상치 못한 앵콜 요청까지 받았다. 다만, 시간 관계상 앵콜 공연은 진행되지 못해 관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금가루 에이전시의 김유진 대표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1주년을 축하드리며, 바싸츠 브라스를 초청해 주신 입주자대표 회의와 이경은 관계자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클래식 공연 전문 배급사 바싸츠는 관객에게 프리미엄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한 장르 단일 아티스트 또는 앙상블을 엄선하여 기획하고 있으며, 오리지널 정통 클래식과 대중 레퍼토리 구성의 버라이어티 클래식 장르를 운영하고 있다. 바싸츠 브라스는 금관 5중주를 선보이는 금관앙상블로, 클래식과 대중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바싸츠 브라스의 개막식 공연으로 시작된 부평 e편한세상 그랑힐스 1주년 주민화합축제에는 홍원빈, 양지은, 디셈버 DK, 씨야 김연지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