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전북혁신회의관계자들이지난11일전북자치도전주시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윤석열즉각파면촉구단식농성기자회견을가졌다.(사진=더민주전북혁신회의)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더민주전북혁신회의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과 구속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11일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수괴 석방이라는 초유의 국가 비상사태에 직면한 만큼 결연한 마음으로 윤석열이 파면되는 날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방용승 전국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와 김용만·강충상 전북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 조지훈·박지원·박호성 전북혁신회의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윤석열의 석방 사건을 제2의 내란이자, 사법 폭동이며 검찰 폭동이라고 규정한다”며 “윤석열의 석방은 민주공화국의 헌정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작금의 연이은 내란 사태에 대해 국민과 함께 분노하고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을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그것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역설했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관계자들이지난11일전북자치도전주시전북특별자치도청앞에단식농성천막에서윤석열즉각파면을촉구하고있다.(사진=더민주전북혁신회의) 기자회견 후 방용승(공동상임대표), 조지훈(전북공동대표), 이우규(진안상임대표), 김진명(임실공동대표), 최서연(전주시의원), 최정호(익산공동상임대표) 등이 무기한 단식에 나서며, 강충상 공동상임대표와 서남용 완주상임대표, 전북혁신회의 운영위원 및 14개 시군 대표 등이 단기 단식과 릴레이단식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