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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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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부지 내주며 통학로 확장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2-04 10:02

올해 58억 투입… 학교 안팎 통학로 집중 개선
최근 3년간 236억 투입해 안전 인프라 강화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학교부지까지 활용하는 강도 높은 대책을 이어간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학교 안팎 통학로 개선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초등학교 통학로 미끄럼방지 포장, 어린이보호구역 문자 도색 등 기본 환경 개선과 함께, 학교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교육청은 2023년 초등학생 통학로 사망사건 이후, 교육청 소유 부지를 활용해서라도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올해 8개 학교에 16억 원을 투입해 화단 철거 등으로 확보한 부지를 통학로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교육부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수성초 등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미끄럼방지 포장과 어린이보호구역 문자 도색 등 통학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부터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 실태조사도 실시해, 조사 결과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후속 개선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안전 신고창구인 ‘통학안전지도시스템(등굣길안심e)’도 운영 중이다. 시민이 직접 통학로 위험 요소를 등록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관계기관과 협력해 개선 조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통학 여건이 열악한 학교를 중심으로 통학안전지킴이 312명을 등·하교 시간대에 배치하고,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지원하는 등 현장 안전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최근 3년간(2023~2025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과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총 236억 원을 투입했다. 올해도 부산시에 28억 원을 지원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방호울타리 확충,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 등 스쿨존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어떤 교육 정책보다 우선해야 할 가치”라며 “지속적인 통학로 개선으로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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