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기업·53명 학생 참여…산학협력 성과 공유
우수 학생 시상·협력기업 9곳 감사패 전달
동서대학교가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2025년도 일학습병행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참여 기업·학생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동서대학교가 산학협력 기반 인재 양성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했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일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2025년도 일학습병행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한 해 동안의 교육·취업 연계 성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제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다. 동서대는 ‘4년제대 재학형’과 ‘첨단산업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 기업과 교직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32개 기업에서 53명의 학생이 실무 역량을 키운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현장 교육에 기여한 9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산학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 시상도 이어졌다. 대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은 ㈜코렌스에서 일학습병행 과정을 이수한 이정빈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삼우이머션 소속 배정아·박재현 학생에게 돌아갔다.
정도운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은 “청년 유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지역에 뿌리내린 인재 양성을 지속해 왔다”며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일학습병행 모델의 질적 고도화를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동서대는 2026년에도 지역 산업계와의 연계를 확대해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