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출시한 라이트 맥주 ‘테라 라이트’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2025 서울마라톤’에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라이트 맥주 시장에서의 1등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025 서울마라톤’은 오는 3월 16일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마무리되며, 풀코스와 10km 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최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러닝 문화로 확산되면서 약 4만 명 이상의 러너가 참가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로슈거와 저칼로리를 구현하면서도 ‘맥주다움’을 유지한 테라 라이트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하나의 축제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대회 종료 지점인 잠실종합운동장 내에는 ‘테라 라이트 체험존’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완주자들에게는 ‘테라 라이트X2025 서울마라톤’ 특별 기록증과 러닝 필수 아이템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인근에는 마라톤 완주 기록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테라 라이트 포토존’을 설치하며, 잠실새내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7월 출시한 테라 라이트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기존 레귤러 맥주 대비 3분의1 낮은 칼로리와 제로슈거를 구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동시에 맥주 본연의 풍미와 강력한 청량감을 유지해 출시와 동시에 대형마트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에 올랐으며,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라이트 맥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이번 서울마라톤 공식 협찬을 통해 ‘헬시 플레저’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러닝 문화를 활용해 테라 라이트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