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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암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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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암 예방 캠페인’ 실시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5-03-25 13:58

분당서울대병원직원과지역주민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분당서울대병원직원과지역주민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 암정보교육센터는 지난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건강한 삶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 제목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은 암 이해도를 높여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고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매년 원내 내원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의료사회복지팀 및 분당구 보건소와 협업해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 지역 주민에게 암 예방 수칙과 치료 방법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은 ▲암 예방 10대 수칙 안내 ▲암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 습관 홍보 ▲암 예방 관련 주요 Q&A ▲암 예방 수칙 실천 다짐자 대상 기념품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암 조기 검진과 암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행된 여러 프로그램 중 참여자가 ‘내가 지킬 수 있는 암 예방 10대 수칙’에 스티커를 붙여 투표하는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암 예방 10대 수칙은 ▲금연 ▲균형 잡힌 식사 ▲싱겁게 먹기·탄 음식 피하기 ▲금주 ▲규칙적 운동 ▲적정 체중 유지 ▲B형 간염·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안전한 성 생활 ▲산업 안전 보건 수칙 준수 ▲정기 건강검진 등이다.

그중 ‘싱겁게 먹기·탄 음식 피하기’가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았는데, 이는 김치나 젓갈 등 염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한국인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실제로, 짠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은 일반인 대비 위암 발병 위험도가 4.5배 더 높다. 또한, 지나치게 맵거나 탄 음식 역시 위에 해롭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근욱 교수(암센터장)는 “나트륨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0㎎이지만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282㎎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라고 강조하며, “식습관만 건강하게 바꿔도 암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분당구 보건소 구성수 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암 예방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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