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재활용품수거교환물품지원사업포스터.(임실군제공)(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전북 임실군이 재활용 분리배출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수거 교환 물품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정량의 종이팩, 폐건전지, 젤 타입의 아이스팩, 상패를 수집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가져가면 교환 기준에 따라 새 화장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
교환 기준은 품목별로 ▲종이팩 1000㎖ 5개, 500㎖ 10개, 200㎖ 20개 ▲폐건전지 10개 ▲아이스팩 5개 ▲상패 2개당 롤 화장지 1개 또는 새 건전지 1개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면 되고 아이스팩은 젤 타입의 아이스팩만 교환 대상이다.
특히 상패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플라스틱, 목재, 금속)을 원료로 해 만든 상패에 한해 교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재활용품에 대한 올바른 배출과 수거를 통한 환경오염 예방과 환경 의식 전환 등을 위해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종이팩, 폐건전지 등의 올바른 배출이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재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재활용품 교환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