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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황사에 눈·코·목 ‘비상’…건강관리 주의 필요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4-09 15:42

봄철 미세먼지·황사에 눈·코·목 ‘비상’…건강관리 주의 필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며 눈과 코, 호흡기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외출 시 눈이 따갑거나 숨쉬기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침이나 호흡곤란, 비강 건조증, 안구 건조증 등 다양한 질환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봄철 건조한 대기와 더불어 미세먼지, 황사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눈이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돼 유행성결막염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유행성결막염 의심 환자 수는 9주차(2월 23일~3월 1일) 5.4명에서 12주차 8.4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호흡기 점막이 자극을 받아 비염, 부비동염, 인후염 등 호흡기 질환이 악화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시기에는 눈과 코, 목 등 외부 자극에 민감한 부위를 일상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코 점막이 건조하거나 자극받기 쉬운 경우에는 비강 보습제를 활용해 점막을 보호하고, 알레르기성 비염 등 비강 관련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안구 건조증이 심해지는 봄철에는 인공눈물이나 각막 보호 성분이 포함된 점안액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외부 활동 후에는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눈을 비비지 않는 등 기본적인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목이 따갑거나 통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인후 점막을 진정시키는 스프레이 제품이나 수분 섭취, 가글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증상이 심하거나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눈, 코, 목의 점막이 쉽게 자극을 받는다”며 “이러한 환경 요인이 각종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평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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