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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분기 영업익 44% 증가…글로벌 공략 가속화·신작 출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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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분기 영업익 44% 증가…글로벌 공략 가속화·신작 출시 박차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5-13 10:38

컴투스CI
컴투스CI
컴투스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연결 기준 매출 1680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5%, 영업이익 44.3%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 1306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이다.

이번 실적 성장은 주력 게임들의 컬래버레이션과 업데이트, 글로벌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과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개막 시즌과 맞물려 높은 인기를 끌며 스포츠 장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성장했다. 전체 게임 사업 중 해외 매출 비중은 67.6%에 달해, 글로벌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컴투스는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11주년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장기 흥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야구 게임 부문은 KBO, MLB에 이어 일본 NPB 시장으로도 진출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올해 컴투스는 다양한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오는 28일 출시되는 ‘서머너즈 워: 러쉬’를 시작으로, 대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와 MORPG ‘프로젝트M’(가칭)도 순차 출시 예정이다. 특히 ‘더 스타라이트’는 감성적인 그래픽과 탄탄한 세계관, 국내 최정상급 개발진의 참여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며, 6월 사전 예약을 거쳐 3분기 출시된다.

이밖에도 ‘전지적 독자 시점’, ‘도원암귀’ 등 인기 IP 기반 게임과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MMORPG ‘프로젝트 ES’, ‘데스티니 차일드’ IP 기반 키우기 게임 등으로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AI 기술 투자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사내 AI 조직 ‘AX HUB’를 신설하고, 전문 AI 기업 소이랩엑스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부터 운영, 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AI 기술을 접목하며 업무 효율성과 성과를 높여가고 있다.

컴투스는 “핵심 IP의 안정적 수익 기반 위에 신작과 AI 기술을 통한 혁신을 더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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