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서울 강서구 지역 청년들과 강서구청장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4일,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 트윈타워 본사에서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티톡(Tea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티톡 간담회는 차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티타임’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구청장이 직접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화동, 마곡동, 가양동, 화곡동, 공항동 등 강서구에 거주하는 오스템임플란트 임직원 1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성별, 연령, 직무 부서 등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지역 내 청년층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주거, 교통, 교육, 복지, 문화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질문과 제안을 쏟아냈으며, 진 구청장은 이에 대해 지역 현황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고, 개선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조치와 후속 검토를 약속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청년 세대를 직접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아 지역 기업을 찾아다니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향후 구정 운영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가 끝난 뒤 진 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은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의 제품전시관을 둘러보며 기업의 기술력과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지역을 더 나은 삶의 터전으로 만들고자 하는 직원들의 진정성과 열정이 돋보였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