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과 DNC에스테틱스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 미용의학 학술대회 ‘AMUSE 2025(Aesthetic Medicine Updates Seminar and Exhibition)’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에스테틱 제품과 함께 복합시술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카르타 학술 아카데미(Jakarta Science Academy)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를 포함한 약 1200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과 DNC에스테틱스는 ‘에스테틱 산업의 새로운 세대 선도(Move to NEW GEN)’를 주제로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고순도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중심으로,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기반 스킨부스터 ‘페이스템(Facetem)’, ▲HA 필러 ‘디클래시(DCLASSY)’, ▲PDO 봉합사 ‘럭스(LUXX)’ 등 대표 에스테틱 제품군이 소개됐다.
이번 활동은 양사가 공동 출범한 통합 마케팅 조직 ‘KIIMOT(Korea-Indonesia Integrated Marketing Operation Taskforce)’ 주도로 진행됐다. KIIMOT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에스테틱 교육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의료진 대상 복합시술 교육 프로그램 ‘DEEP(Daewoong·DNC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워크숍과 강연 세션에서는 국내 미용의학 전문의들이 참여해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배경태 잇츠미의원 원장은 하안면 리프팅 및 교근 비대 시술을 라이브 시연했으며, 정재윤 오아로피부과 원장은 나보타와 페이스템의 복합시술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KIIMOT 에스테틱사업 하창우 본부장은 “현지 수요에 맞춘 복합시술법 고도화를 통해 에스테틱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전문가 양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