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05 (토)

더파워

현대차, ‘2025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PPA·Car to Car 등 친환경 전략 강화

메뉴

산업

현대차, ‘2025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PPA·Car to Car 등 친환경 전략 강화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7-01 11:53

현대차,‘2025지속가능성보고서’발간
현대차,‘2025지속가능성보고서’발간
현대자동차가 1일 ‘2025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 영역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현대차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현대차는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올해 보고서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세 영역으로 구성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차량 자원 순환성이 주요 내용으로 부각됐다. 현대차는 국내 사업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으며, 해외 사업장에도 재생에너지를 도입해 탄소배출 저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폐차에서 수거한 소재를 신차에 재적용하는 ‘Car to Car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차량의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점도 강조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공급망의 지속가능성 관리 강화를 위한 국제 연대가 눈에 띈다. 현대차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와 ‘Drive Sustainability’에 새롭게 가입하고, 공급망 리스크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임직원 다양성 증진을 위해 글로벌 대상의 다양성·포용성(D&I) 교육을 실시하고, 새로운 목표도 설정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의 다양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주를 이뤘다. 현대차는 선임 사외이사 제도와 사외이사회 제도를 도입해 의사결정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올해 2명의 여성 이사를 신규 선임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도 강화했다.

또한 현대차는 이번 보고서에 최근 3년간 ESG 주요 정량 지표의 추이와 함께 GRI, 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한 별도의 ‘지속가능성 팩트북(Sustainability Factbook)’도 수록해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단순한 정보 공개를 넘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약속이자 로드맵”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업 활동 전반에 내재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54.28 ▼61.99
코스닥 775.80 ▼17.53
코스피200 412.74 ▼8.20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697,000 ▼189,000
비트코인캐시 666,500 ▲500
이더리움 3,438,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2,340 ▼60
리플 3,034 ▼4
퀀텀 2,672 ▼1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698,000 ▼243,000
이더리움 3,439,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2,310 ▼110
메탈 914 ▼9
리스크 515 ▼3
리플 3,033 ▼9
에이다 783 ▼4
스팀 174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840,000 ▼130,000
비트코인캐시 667,000 0
이더리움 3,442,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2,360 ▼60
리플 3,034 ▼6
퀀텀 2,684 ▲3
이오타 21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