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한샘은 오는 8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에 참가해 부엌, 욕실, 수납 등 프리미엄 인테리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샘의 인테리어 리모델링 부문 브랜드인 ‘리하우스’가 단독으로 참가해 ▲유로700 그레이스 키친 ▲에디트 욕실 ▲빌트인 거실장 ▲시그니처 리노아 붙박이장 ▲와이드 장식형 파우더장 등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유로700 그레이스는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설계와 미니멀 디자인, 체계적인 수납 시스템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키친 라인업이다. 박람회를 통해 가장 먼저 공개된다.
에디트 욕실은 조명, 마감재, 수납 옵션을 개인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다. 타일과 SPC 패널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전시 형태로, 현장에서 직접 비교 체험이 가능하다.
신제품 빌트인 거실장은 최대 240cm까지 설치 가능한 비규격 모듈로 설계돼 다양한 거실 공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간살도어와 라운드 마감 등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했다.
수납 부문에서는 시그니처 붙박이장과 통합형 파우더장이 눈길을 끈다. 최대 폭 2m의 와이드장, 총 94종의 내부 구성 옵션을 제공하며, 신제품 ‘와이드 장식형 파우더장’에는 와이드 미러와 멀티 조명이 적용돼 감각적인 침실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한샘은 전시 공간을 실제 거주 공간처럼 스타일링해 고객이 현장에서 제품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공간설계 전문가 RD(리하우스 디자이너)가 ‘홈플래너’ 3D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샘의 설계력과 시공 노하우, 고객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수요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인테리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