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토스가 Apple 서비스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Apple Hub’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토스는 31일, Apple 계정을 연동하면 App Store 및 Apple Services의 결제 내역과 구독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결제 수단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는 ‘Apple Hub’를 토스 앱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Apple 계정을 토스 앱에 1회만 연동하면 별도 절차 없이 Apple Hub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에서는 App Store, Apple Music, iCloud 등 애플 서비스의 결제 내역과 구독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결제 수단 변경도 간편하다. 토스페이에 등록된 계좌나 카드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하면, Apple Services의 기본 결제 수단으로 즉시 적용된다. 프로모션 확인, 무료 체험 기간 연장 등도 Apple Hub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토스는 Apple Hub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App Store에서 유료 앱을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50%까지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기 모바일 게임의 유료 아이템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뽑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토스 관계자는 “Apple 서비스를 앱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용 허브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Apple Hub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구독 서비스와 프로모션 혜택을 더욱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