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8.04 (월)

더파워

우리은행, 채무조정 전담조직 신설…소상공인·취약계층 재기 지원 강화

메뉴

경제

우리은행, 채무조정 전담조직 신설…소상공인·취약계층 재기 지원 강화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5-08-04 13:34

우리은행, 채무조정 전담조직 신설…소상공인·취약계층 재기 지원 강화
[더파워 이경호 기자] 우리은행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채무조정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개인채무보호법(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채무조정 지원을 체계화하고 실질적인 회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신설된 채무조정 전담팀은 임원급이 직접 관리하는 조직으로, 상담 전문성과 채무조정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 시스템을 정비해 보다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법률에 따라 요건을 충족한 개인 채무자는 금융회사와 자율적으로 협의해 △원금 감면 △연체이자 면제 △상환 기간 연장 등의 조정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경기 침체로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재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사전적인 부실 여신 예방과 연체율 관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담조직 신설은 상환 부담 완화를 통한 재기 지원뿐 아니라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자산 건전성 확보를 동시에 추구하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4월에도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위기기업선제대응 ACT’를 신설한 바 있으며, 이번 채무조정 전담조직 신설은 이 같은 선제적 금융 지원 조치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47.75 ▲28.34
코스닥 784.06 ▲11.27
코스피200 424.79 ▲4.07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168,000 ▲496,000
비트코인캐시 771,000 ▲3,500
이더리움 4,961,000 ▲37,000
이더리움클래식 28,090 ▲190
리플 4,196 ▲35
퀀텀 2,891 ▲2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199,000 ▲523,000
이더리움 4,963,000 ▲38,000
이더리움클래식 28,080 ▲230
메탈 1,002 ▲3
리스크 575 ▲4
리플 4,199 ▲37
에이다 1,030 ▲6
스팀 18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190,000 ▲480,000
비트코인캐시 771,000 ▲5,000
이더리움 4,960,000 ▲32,000
이더리움클래식 28,090 ▲170
리플 4,196 ▲34
퀀텀 2,883 ▲11
이오타 25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