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금호석유화학의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서울시 내 신축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창호 ‘자동환기창 Pro’ 시공을 확대하며 고급 주거단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의 1806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에서는 1381세대 거실 발코니에 ‘자동환기창 Pro’와 유리 난간이 적용됐다. 이 단지는 지난 6월 30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이어 2026년 1월 입주 예정인 강변역 인근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도 해당 제품이 시공될 예정이다.
‘자동환기창 Pro’는 창호에 장착된 AI 스마트센서가 실내 공기를 분석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 환기하는 기능을 갖췄다. 고성능 3중 필터를 적용해 초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오염원을 제거한 공기만 실내로 유입시킨다.
디자인은 가로형 슬림 구조와 곡선 포인트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중앙과 사이드 패널을 일체형으로 제작해 모던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여기에 유리 난간 설계를 도입해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단지 조망의 완성도를 높였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자동환기창 Pro’는 AI 맞춤형 환기 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창호로, 입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쾌적함과 개방감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리미엄 창호를 통해 고급 주거단지 시장 공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