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시흥 아동센터 주방 리모델링…‘함께한끼’ 봉사활동 진행

[더파워 유연수 기자] 한샘은 지난 14일 경기도 시흥 늘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함께한끼’ 행사를 열어 부엌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아이들과 간식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함께한끼’는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한 한샘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동센터나 보호시설의 노후 공간을 개선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식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샘은 수납공간 부족과 노후 설비로 불편을 겪던 시흥 늘사랑 지역아동센터 부엌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자사 부엌 가구와 빌트인장을 새로 설치하고, 바닥 타일과 위생적인 키친판넬 마감재를 적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 10여 명이 아이들과 샌드위치·햄버거·수박 화채를 함께 만들며 교류했다. 또한 봉사동호회 ‘훈훈한샘’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 수제 비누를 선물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주방 덕분에 아이들에게 더 나은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한샘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기쁨을 줬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샘 임직원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공간 개선의 가치를 체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샘은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간 개선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상생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