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8일(월), 본점에서 (사)한국학원 총연합회 부산광역시지회와 부산지역 학원 운영 지원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BNK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그룹장, 부산학원 총연합회 윤재덕 회장)
[더파워 이경호 기자] BNK부산은행은 19일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부산광역시지회와 부산지역 학원 운영 지원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부산지역 학원을 대상으로 ▲학원 관리 서비스 지원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동반성장 지원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지회 소속 학원장들에게 ▲학원생 등·하원 알림 서비스 ▲학원비 온라인 결제 서비스 ▲외화 환전 우대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카드 결제 수수료와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해 학원 운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원들은 오프라인 결제와 동일한 조건으로 온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비대면 ONE 환전 서비스를 통해 미 달러(USD), 일본 엔화(JPY) 등 주요 외화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자동화기기 이체·출금, 입출금 알림 등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도 지원한다.
이주형 부산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비금융 서비스까지 접목해 지역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