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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KAIST와 산학협력…보험 디지털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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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KAIST와 산학협력…보험 디지털 전환 가속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01 09:21

28일 서울시 동대문구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석림관에서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 김성재 상무(왼쪽)와 카이스트 금융혁신연구센터 강장구 센터장(오른쪽)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서울시 동대문구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석림관에서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 김성재 상무(왼쪽)와 카이스트 금융혁신연구센터 강장구 센터장(오른쪽)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최병수 기자] 현대해상은 KAIST와 인공지능(AI) 기반 보험산업 혁신 및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월 28일 KAIST 서울캠퍼스 석림관에서 열렸다. 현대해상에서는 김성재 디지털전략본부 상무가, KAIST에서는 강장구 금융혁신연구센터장이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험 특화 AI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실무 적용 ▲보험-AI 융합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한다.

강장구 KAIST 금융혁신연구센터장은 “금융리스크 관리와 보험산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AI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접목해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김성재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 상무는 “현대해상은 AI 자동심사와 AI 음성봇 등 다양한 혁신을 통해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왔다”며 “KAIST와 협력을 통해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현대해상은 이미 AI 자동심사 시스템 ‘2Q-PASS’를 통해 계약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전체 대상 계약의 40% 이상을 자동 체결하고 있다. 또한 AI 음성봇을 자동차보상 분야에 확대 적용해 사고 접수, 보험금 안내, 만기 갱신까지 자동화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보험 서비스 혁신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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