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강율 기자]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신용 전북 익산시의원(산업건설위원회)의 노력이 또 하나의 결실을 앞두고 있다. 신 의원이 장애인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대표 발의한 '주차장 조례 개정안'이 그것이다.
개정안은 시내 노상·노외 주차장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의무 설치 비율을 기존 2%에서 3%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장애인 운전자들이 겪는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신 의원의 약자를 향한 시선은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어르신들의 자유로운 사회활동을 위해 '시내버스 환승 시스템 무제한 개정'을 강력히 주장했으며, 최근에는 '장애인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장애인 주차장 확대부터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지역 경제 연계까지. 사회적 약자를 먼저 생각하며 도시 전체의 발전을 꾀하는 그의 폭넓은 의정활동에 시민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