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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SGS와 손잡고 글로벌 수준 안전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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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SGS와 손잡고 글로벌 수준 안전 체계 강화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03 15:02

포스코그룹이 2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SGS社와 포스코그룹 안전 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MOU를 맺었다. 사진 왼쪽 두번째 부터 SGS 말콤 리드(Malcolm Reid) 유럽 총괄, 마르타 블라치코바(Marta Vlatohkova) CFO,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포스코그룹이 2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SGS社와 포스코그룹 안전 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MOU를 맺었다. 사진 왼쪽 두번째 부터 SGS 말콤 리드(Malcolm Reid) 유럽 총괄, 마르타 블라치코바(Marta Vlatohkova) CFO,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더파워 유연수 기자] 포스코그룹은 2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글로벌 안전 컨설팅 전문 기업 SGS와 안전 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GS는 건설 및 플랜트 안전 진단에 특화된 세계 최대 규모의 컨설팅사로, 전 세계 2600여 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건설 부문 안전 시스템을 정밀 점검하고 개선 솔루션을 마련하는 등 선진 프로세스 수립에 나선다. 이달 내 포스코이앤씨 안전 진단을 시작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안전 전문 지식과 기술 교류를 추진하는 동시에,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안전 전문 회사 설립과 운영 과정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그룹은 글로벌 안전 우수기업 벤치마킹,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AI 기반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 회사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제도와 문화, 기술 전 분야를 혁신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포스코그룹은 듀폰이 설립한 안전 컨설팅사 dss+와도 만나 안전 솔루션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장 회장은 지난달 14일에도 유럽을 방문해 SGS와 최신 안전 관리 기법과 정책을 논의하는 등 직접 안전 경영 강화 행보를 이어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글로벌 협력을 통해 그룹 전반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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