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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지원 위해 7.5조원 특별 프로그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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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지원 위해 7.5조원 특별 프로그램 가동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05 16:32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지원 위해 7.5조원 특별 프로그램 가동
[더파워 최병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5일 내수회복 지연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7조5000억원 규모의 ‘IBK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지원(2조원) ▲성장지원(2조5000억원) ▲경영애로(3조원) 등 세 부문으로 구성돼 소상공인 상황에 맞춘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창업지원 부문은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자금 1조8000억원, 운전자금 2000억원,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장 구입 시 최대 90%까지 자금을 지원하고 금리를 최대 1.5%포인트 감면하며, 지자체와 협약 시 최저 1%대 초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다. 신보·기보와 협약을 통해 보증료와 금리를 추가 감면해 금융 부담을 줄였다.

성장지원 부문은 수출, 기술보유, 디지털전환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 1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또 매출·고용 증가 등 외형이 확장되는 기업을 위해 9월 말 ‘스케일업 프로그램’ 1조원을 시행, 각각 최대 30억원 한도의 자금과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경영애로 부문은 내수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위기극복지원대출 1조원(9월 말) ▲골목상권 활력대출 1조원(10월) ▲가산금리 특별감면 1조원(9월 말) 등으로, 매출 감소나 원가 상승을 겪는 업체에는 운전자금 최대 1억원,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을 지원하고 금리를 최대 1.8%포인트 감면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1일부터 전국 563개 영업점에 소상공인 전용 상담창구를 설치해 대출·채무조정·경영컨설팅 등 종합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성장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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