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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서 AI와 기후기술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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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서 AI와 기후기술 미래 논의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08 16:31

카카오임팩트,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서 AI와 기후기술 미래 논의
[더파워 유연수 기자] 카카오임팩트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과 기후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장을 열었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서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와 공동으로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2025 Climate Tech Startup Summit)’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 기업 중 유일하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올해 서밋은 ‘기후기술과 AI, 미래를 다시 쓰다(Reprogramming the Future: Climate Tech X AI)’를 주제로 열렸으며,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학영 국회부의장,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기후테크 스타트업, 투자자, 정책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일간 총 1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1일 차 ‘기술 환상을 넘어, 기후문제의 본질을 바라보다’ ▲2일 차 ‘기술이 실현한 변화의 가능성을 구체화하다’ ▲3일 차 ‘공동의 미래코드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35명의 연사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카카오에서는 황민호 리더가 ‘기후AI 생태계의 현재’를, 오보영 리더가 ‘에너지와 AI’를 주제로 연사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패널토크, 스타트업 피칭, 네트워킹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 참가자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개막식에서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기후기술은 AI와의 융합을 통해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서밋이 행동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후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술 혁신이 지속 가능한 사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동 주최사인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는 “AI와 기후기술의 미래를 고민하고 행동하는 전문가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3년 소풍벤처스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올해까지 세 번째 열렸다. 지난 3년간 166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회의로 자리잡았다. 카카오임팩트는 ‘임팩트클라이밋 네트워크’를 통해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혁신가들이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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