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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현대건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공동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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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현대건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공동 수상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10 09:37

KCC·현대건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공동 수상
[더파워 유연수 기자] KCC는 10일 현대건설과 함께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위너(Winner)’로 공동 선정됐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심미성·실용성·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가린다. 특히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상용화 전 단계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와 기술 적용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만큼, 이번 수상은 두 회사의 디자인 경쟁력과 미래 지향적 사고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수상작 ‘히어&썸웨어(Here&Somewhere)’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지하주차장 길찾기 시스템 ‘웨이파인딩(Wayfinding)’에 KCC의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CUD)을 접목한 작품이다.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이 시스템은 단순 안내를 넘어 정보 전달의 공평성과 안전한 이동 환경을 구현한 ‘모두를 위한 디자인(Universal Design)’ 사례로 평가받았다.

KCC는 이번 수상 외에도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색채대상’에서 혁신(Red), 공간환경(Green), 기술(Blue) 부문을 모두 수상하며 컬러·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2020년 ‘A.C.T.(Architecture Color Trend)’를 통해 공간·환경 부문 그린상을, 2023년에는 지하주차장 환경색채디자인으로 블루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최적 배색 도출 장치’ 특허를 등록하고, 이를 산업현장과 공공시설에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는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KCC 관계자는 “현대사회 디자인은 심미성을 넘어 접근성과 안전, 사회적 가치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컬러 디자인 트렌드 분석과 연구개발을 통해 건축 공간의 공공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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