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 쌀 등 주요 식재료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태백·정선 등 고랭지에서 수확한 배추 1통을 기존 4976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1인 3통 한정). 이번 가격은 지난해 추석 행사보다 약 40% 저렴하다. 같은 기간 ‘경기 고시히카리 햅쌀(10kg)’은 정상가 4만4900원에서 1만5000원 할인한 2만9900원에 판매하며, 2만포가 준비됐다(1인 1포 한정).
이외에도 오는 29일까지 ‘햇연근(봉)’과 ‘파머스픽 새송이(봉)’는 각각 5980원, 2980원에, ‘깐마늘(300g)’은 3184원에, ‘깐쪽파(300g)’는 2980원에 선보인다. 제수용 주요 식재료도 할인한다. ‘전감용 동태포(500g)’는 20% 할인한 9584원, ‘육전용 소고기(600g/호주산 냉동)’는 1만8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내산 광어회(360g 내외)와 광어필렛회(100g)는 30% 할인된 2만9386원, 6993원에, 양념 LA식 갈비(800g)는 2만2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간편 제수용품 50여 종도 할인 대상이다. 10월 6일까지 피코크 제수용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피코크 송편 5종과 모듬전 등은 10%, 사골육수·곰탕·식혜 등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피코크 영덕 쫀득 게살전(360g), 피코크 진한 스지탕(700g) 등이 대표 상품으로 준비됐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는 물론 혼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