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9.23 (화)

더파워

세스코·성동구, 바퀴벌레 퇴치 시범사업 본격 추진

메뉴

산업

세스코·성동구, 바퀴벌레 퇴치 시범사업 본격 추진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23 17:16

세스코·성동구, 바퀴벌레 퇴치 시범사업 본격 추진
[더파워 유연수 기자] 세스코가 서울 성동구와 협력해 증가하는 바퀴벌레 민원 해결을 위한 ‘바퀴벌레 퇴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스코가 보유한 첨단 해충 분석 기술과 독자적 방제 시스템을 공공 방역에 접목한 사례로 주목된다.

세스코는 수십 년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과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퀴벌레의 서식 환경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단순 약제 살포에 그치지 않고, 골목길 CCTV 지주대, 이면도로 전봇대, 빗물받이, 쓰레기 집하장 등 주요 서식지를 파악해 맞춤형 약제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근본적 퇴치에 나설 계획이다.

세스코·성동구, 바퀴벌레 퇴치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이번 사업에는 세스코 과학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베이트 로테이션 시스템(Bait Rotation System)’이 적용된다. 바퀴벌레가 특정 약제에 내성을 갖는 문제를 예방하고 지속적 방제 효과를 보장하는 시스템으로, 국내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장기적 근절에 탁월한 성과를 입증해왔다.

세스코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성동구 사근동 지역에 바퀴벌레 전용 약제통 43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앞으로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제 솔루션을 제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 들어 바퀴벌레 방역을 요청하는 민원이 크게 늘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업체와 협력해 집중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며 “해충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스코 관계자는 “세스코의 과학적 방제 기술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성과가 공공과 함께 시너지를 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첨단 방제 시스템을 통해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486.19 ▲17.54
코스닥 872.21 ▼2.15
코스피200 481.54 ▲3.2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044,000 ▲192,000
비트코인캐시 801,500 ▼1,500
이더리움 5,990,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6,870 ▲10
리플 4,071 ▲5
퀀텀 3,128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030,000 ▲138,000
이더리움 5,992,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6,920 ▲30
메탈 940 ▲3
리스크 459 ▲2
리플 4,073 ▲3
에이다 1,175 ▲3
스팀 175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140,000 ▲280,000
비트코인캐시 803,000 ▲500
이더리움 5,995,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6,890 0
리플 4,069 ▲3
퀀텀 3,115 ▲5
이오타 24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