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면세전용 신제품 ‘오늘밤’ 출시

[더파워 유연수 기자] KT&G는 신제품 ‘오늘밤(ONEUL BAM)’을 오는 29일부터 국내 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에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늘밤’은 면세 전용 브랜드 ‘오늘’의 후속 제품으로, 프리미엄 국산 담뱃잎 100%를 사용했다. 제품은 길이 84㎜ 궐련 타입이며,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8.0㎎, 0.55㎎이다. 가격은 보루당 58달러로 책정됐다.

패키지는 기존 ‘오늘’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겨울밤의 감성을 표현했다. 블랙과 골드 컬러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궐련에도 블랙 궐련지를 사용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국내 면세점을 찾는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담배의 차별화된 가치와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맞춘 면세 전용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