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엘지유니참은 최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30만개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엘지유니참은 서울을 비롯해 인천, 강원, 광주, 전북, 전남 등 전국 지역사회에 ‘쏘피’ 생리대 약 30만개와 ‘마미포코’ 기저귀 약 2만4000개를 전달했다. 기부품은 (사)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지역 행정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배포됐다.
이번 활동은 엘지유니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여성, 청소년, 유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온 장기 사회공헌 활동이다.
엘지유니참은 올해 총 150만개의 생리대와 기저귀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120만개를 전달해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여성과 아기뿐 아니라 노인과 반려동물까지 배려하는 공생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2030년에는 연간 300만개 기부를 목표로 기부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