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동국제약은 오는 29일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밀리핏 주사’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밀리핏 주사는 성인의 중등증~중증 턱밑 지방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주성분인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DCA)은 지방세포막을 파괴해 지방세포의 비가역적 사멸을 유도하며, 동시에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 유지와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명 ‘밀리핏’은 ‘밀리(MILLI)’와 ‘핏(FIT)’의 합성어로, 밀리미터 단위의 정교함을 통해 개개인에게 맞는 이상적인 라인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국제약은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방 개선 주사제 시장에서 밀리핏 주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 MA마케팅 담당자는 “밀리핏 주사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메디컬 에스테틱 부문 신규 라인업을 확대하고, 비급여 에스테틱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