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농심은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을 오는 10월 14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식 양념치킨의 매콤달콤한 풍미를 감자칩에 담아낸 ‘포슐랭가이드’ 네 번째 시리즈다.
최근 K푸드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면서 담백한 치킨에 양념을 곁들인 한국식 양념치킨이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발표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에서도 ‘한국식 치킨’은 라면과 함께 최근 1년간 가장 자주 먹은 K푸드로 꼽혔다.
농심은 K-양념치킨의 특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고추장, 간장, 마늘 등 핵심 재료의 풍미를 살린 전용 시즈닝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바삭한 감자칩과 매콤달콤한 소스의 조화를 완성했다.
또한 출시와 함께 KBO와 협업한 야구 마케팅을 진행한다. 10월 KBO 포스트시즌 매 경기 결승타 주인공을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으로 선정해 상금과 함께 신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은 한국식 양념치킨의 풍미와 감자칩의 바삭함이 어우러진 스낵”이라며 “앞으로도 포테토칩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메뉴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농심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은 오는 10월 14일부터 전국 유통점과 이커머스 채널에서 판매된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