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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중동 시장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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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중동 시장 진출 가속화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29 09:26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중동 시장 진출 가속화
[더파워 유연수 기자] 대웅제약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중동 지역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이라크와 바레인에 잇따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북아프리카(MENA) 20개국 중 10개국 진출을 완료했다.

대웅제약은 북미, 유럽, 중남미 등 주요 시장에서 나보타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2020년 UAE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 이집트 등으로 시장을 넓혔다. 현재 국내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중동 국가에 진출한 상황이다.

중동은 30세 미만 인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젊은 인구 구조와 SNS를 통한 미용·성형 트렌드 확산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중동·북아프리카 미용성형 시장은 2024년 25억8930만달러(약 3조6286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10.7% 성장해 2030년 47억6260만달러(약 6조6743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세계 주요 시장에서 입증된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동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톡신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의료진 대상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학술 지원을 강화, 현지 시술 역량과 환자 경험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글로벌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MC)’에 중동 의료진을 초청했으며, 연말에는 최초로 글로벌 무대를 중동으로 옮겨 ‘NMC MENA’를 사우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약 100여명의 현지 의료진이 참여해 시술 노하우와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나보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중동을 글로벌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프리미엄 톡신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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