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7일 비상 진료와 8일 정상 진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추석(10월 6일)을 전후로 개천절(10월 3일), 대체공휴일(10월 8일), 한글날(10월 9일)이 이어지면서 장기간 휴일로 이어진다. 서남병원은 서울시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응급 및 중증 환자의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7일에는 내과·외과·정형외과 중심의 비상 진료를 실시하고, 8일에는 외래 진료와 수술, 검사 등 모든 진료과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과 입원 병동을 정상 가동해 응급 환자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표창해 서남병원장은 “서남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긴 연휴에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 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365일 24시간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서울시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의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