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전개하는 애슬레저 라이프웨어 브랜드 신디(CINDY)가 신규 상의 라인업 ‘윈디업(Windyup)’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윈디업’은 옥수수 전분을 발효해 만든 친환경 원단 ‘소로나(Sorona)’를 활용한 제품군으로, 러닝·요가·필라테스 등 운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핵심 소재인 소로나는 몸에 달라붙지 않는 착용감과 신축성을 제공하며, 땀 흡수·건조가 빠르고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췄다. 또한 세탁 후에도 보풀이나 구김이 잘 생기지 않아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신디 ‘윈디업’ 오버핏 반팔
신규 라인업은 ▲스탠다드 반팔 ▲오버핏 반팔 ▲오버핏 긴팔 ▲하프집업 긴팔 ▲슬럽 셔링 긴팔 등 다섯 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원단 역시 △155g 사계절 베이직 △135g 라이트 △140g 슬럽 경량 등으로 세분화해 활용도를 높였다. 셔링 제품은 페미닌한 디테일을 더해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층까지 겨냥했다.
신디는 이미 다양한 소로나 소재 제품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로나 슬럽·피케 등 신소재 제품군 확대로 올해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성장했으며, 이번 론칭은 이를 토대로 스타일과 제품군을 강화한 결과물이다.
신디 관계자는 “윈디업은 특정 시즌 한정이 아닌 사계절 내내 운동과 일상 모든 TPO(Time, Place, Occasion)에 어울리는 라인업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데일리 애슬레저룩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