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유저 간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 아레나에 신규 모드 ‘챌린지 배틀’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챌린지 배틀’은 매 경기 무작위로 지급되는 몬스터로 덱을 구성해 맞붙는 방식으로, 동일한 몬스터 풀을 기반으로 누구나 전략적인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모드에서는 총 40종의 몬스터가 6성, 40레벨, 각성, 모든 스킬 최대 강화, 룬·아티팩트 장착 상태로 제공된다. 전투 시작 시 무작위로 12마리가 선발되며, 상대와 중복되지 않아 매 경기 새로운 변수가 생겨 다양한 전략을 시도할 수 있다.
챌린지 배틀은 하루 최대 10회까지 참여 가능하며, 세 번 패배할 때까지 도전이 이어진다. 한 번의 도전에서 얼마나 많은 승리를 거두는지가 핵심 관건이다.
신규 및 복귀 유저는 보유 전력과 무관하게 다양한 몬스터를 경험하며 육성 방향을 가늠할 수 있고, 베테랑 유저는 예측 불가능한 조합 속에서 색다른 경쟁을 즐길 수 있다.
보상 체계도 강화됐다. 한 번의 도전에서 기록한 최고 승리 횟수에 따라 크리스탈, 전설의 전속성 소환서 등이 지급되며, 누적 승리에 따라 신비의 소환서, 연성석, 데빌몬, 빛과 어둠의 소환서 등이 제공된다. 보상은 매월 초기화된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유저에게 공정하면서도 신선한 대전 경험을 제공하고, ‘서머너즈 워’의 전략적 재미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