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일 군인 자녀 대상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 ‘아이드림챌린지’ 누적 참여 인원이 4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LG유플러스는 1일 군인 자녀 대상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 ‘아이드림챌린지’ 누적 참여 인원이 4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이드림챌린지는 2021년부터 시행 중인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일반적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참여 아동은 LG유플러스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 ‘아이들나라’를 통해 독서 활동을 지원받고, 온라인 멘토링으로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군인 자녀는 부모의 잦은 전출이나 격오지 근무로 안정적인 학습 환경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3938명의 군인 자녀를 선발해 기초 문해력 향상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하반기에도 5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누적 참여 아동이 4000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국방부와 협력해 프로그램 참여 아동을 격려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국방부가 주관한 ‘군인 및 군무원 자녀 장학생 통합 축하행사’에서는 아이드림챌린지 활동에 적극 참여한 학생 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 LG유플러스는 군인 자녀를 넘어, 3교대 근무와 긴급 현장 투입 등으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소방관 자녀 4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새로운 아이드림챌린지를 시작할 계획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모든 아이들이 환경과 상관없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며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