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노인의 날을 기념해 마포구에 위치한 효도밥상에서 함께한끼 행사를 진행했다. 마포구청 어르신동행과 권윤영 과장(좌)과 한샘 기업문화팀 김연의 부장(우)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더파워 유연수 기자] 한샘은 노인의 날을 기념해 마포구 상수동 효도밥상의 주방 공간을 개선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식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함께한끼’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효도밥상은 마포구 내 식사지원이 필요한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에게 평일 점심을 무상 제공하는 공간으로, 방문 여부 확인과 상담 연계를 통해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복지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샘은 이번 행사에서 효도밥상의 노후된 벽면과 수납 가구를 교체하고, 주방 공간 개선을 포함한 전반적인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또한 동선과 조명을 최적화해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당일에는 한샘 임직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자개 모빌을 만들고 과일 도시락을 준비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배식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샘 임직원은 “직접 공간을 개선하고 그 공간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행복을 만든다는 ‘함께한끼’의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