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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전 브랜드 ‘그린키’ 인증 추진…글로벌 친환경 호텔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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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전 브랜드 ‘그린키’ 인증 추진…글로벌 친환경 호텔로 도약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11-19 09:25

이달 17일 환경교육재단 본부에서 진행된 ‘호텔신라–환경교육재단 간 그린키 인증 업무협약식'에서 신라호텔 이주영 마케팅 그룹장(오른쪽), 환경교육제단 다니엘 셰퍼(왼쪽)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달 17일 환경교육재단 본부에서 진행된 ‘호텔신라–환경교육재단 간 그린키 인증 업무협약식'에서 신라호텔 이주영 마케팅 그룹장(오른쪽), 환경교육제단 다니엘 셰퍼(왼쪽)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호텔신라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 기관 ‘환경교육재단(FEE·Foundation for Environmental Educatio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인 3대 호텔 브랜드 ‘신라호텔’, ‘신라모노그램’, ‘신라스테이’ 전반에 국제 기준의 친환경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절감 △재활용 확대 △친환경 제품 사용 등 13개 세부 항목에 대한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국제 기준에 따라 호텔 운영 현장을 상시 점검하며 정기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친환경 운영 시스템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이 올해 먼저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20개 호텔 전체가 순차적으로 그린키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향후 개관 예정인 신규 호텔은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운영 방침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호텔 운영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호텔신라는 환경교육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ESG 리더십과 지속가능경영 위상을 강화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환경교육재단은 전 세계 80여 개 회원국과 협력해 환경보호·지속가능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 인증 기관으로, UNWTO와 함께 글로벌 숙박시설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 ‘그린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호텔신라–환경교육재단 간 그린키 인증 업무협약식’은 이달 17일 덴마크 코펜하겐 환경교육재단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신라호텔 ▲이주영 마케팅 그룹장과 환경교육재단 ▲다니엘 셰퍼(Daniel Schaffer)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텔신라가 호텔 운영 기업으로서 환경교육재단과 이 같은 협약을 체결한 것은 아시아에서 최초 사례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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