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맞춰 사내 실천 방안을 본격 가동한다. 두나무는 임직원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고 사무공간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 사용 절감 5대 실천 계획’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임직원의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 참여 독려를 비롯해 차량 5부제 시행, 냉·난방 가동 시 정부 지침 준수, 멀티탭 대기전력 차단, 승강기 운행 일부 제한 등으로 구성됐다. 두나무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실효성 있는 절감 방안을 사내 운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두나무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 포스터’를 임직원에게 안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차량 운행과 관련해서는 친환경 차량과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차량 등을 제외한 자율적 차량 5부제를 시행해 대중교통 이용도 함께 권장한다.
사무공간 내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점심시간 등 공실 시간이나 비업무 공간에서는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냉·난방 가동 시에는 정부 권고 기준인 난방 20도, 냉방 26도를 준수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퇴근 이후에는 직원들이 개인 좌석의 멀티탭 전원을 차단해 대기전력 사용을 줄이도록 하고, 건물 내 승강기 역시 출퇴근 시간 등 이용이 집중되는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이런 조치가 사내 전력 사용량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정부의 자원안보위기 대응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기업 차원의 에너지 절감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절감 방안을 지속 확대해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