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공식 산타·몰입형 액티비티 앞세워 어린이 겨냥 연말 상품
[더파워 이설아 기자] 호텔업계가 연말을 맞아 어린이 대상 체험형 크리스마스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는 가운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야외 피크닉 공간을 산타 마을로 꾸민 시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 ‘2025 산타 키즈 빌리지’를 12월19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워커힐은 2013년부터 핀란드 산타 재단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핀란드 공인 산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고, 2017년부터는 ‘산타 키즈 빌리지’를 통해 매년 새로운 콘셉트를 접목해왔다. 올해는 야외 피크닉 공간인 ‘포레스트 파크’를 신비로운 모험 공간으로 꾸미고 ‘더 매직 트레인(The Magic Train)’을 테마로, 산타와 엘프가 머무는 핀란드의 전설 속 숲 ‘코르바툰투리(Korvatunturi)’를 배경으로 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이들은 오직 착한 어린이에게만 단 일주일간 열린다는 비밀의 숲이라는 설정 아래 입구에서 ‘매직 여권’을 받은 뒤 마법의 기차에 탑승해 산타를 만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첫 정착지인 눈 덮인 ‘매직 로드’에서는 가장 큰 화이트 트리로 이어진 길을 걸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이어 매직 여권 안내에 따라 각 체험 텐트를 돌며 세계 여러 나라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경험하고 스탬프를 모으게 된다.
미국·영국·아일랜드·아이슬란드의 전통을 활용한 인디언 모자 만들기, 크리스마스 엽서 쓰기, 소원 촛대 만들기, 사탕 찾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됐으며, 여정 중간에 등장하는 삐에로가 아이들의 참여에 재미를 더한다.
여권에 모든 스탬프를 채우면 숲 가장 깊은 곳에 자리한 산타의 캐빈에 도착해 산타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산타 친구 인증 뱃지’를 받으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현장에는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는 핀란드식 사우나와 커피를 곁들인 따뜻한 핫초코, 프리미엄 완구 브랜드 하페(HAPE)의 플레이룸도 마련되며, DJ 공연까지 더해져 겨울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장료는 성인 2인과 아동 1인 기준 20만원이며, 하루 4회(1부~4부) 운영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핀란드 공인 산타가 전하는 리얼리티는 산타를 믿는 아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액티비티로 가득한 ‘2025 산타 키즈 빌리지’에서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체험하고 산타를 직접 만나 사진도 찍으며 자녀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