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4일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이다. 올해는 1,090개 기업에 대한 ESG 평가와 함께 120개 금융회사에 대한 지배구조 평가가 이뤄졌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평가에서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구축,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위원회 운영, 감사위원회 독립성 및 전문성 유지 등을 통해 다년간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외이사 중심의 독립적 이사회가 주요 경영 현안과 리스크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와 높은 지배구조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보험사로서 안정적인 지배구조와 ESG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