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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외국인 전용 앱 ‘Hana EZ’ 고도화…비대면 인증·공과금까지 한 번에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1-21 09:48

하나은행, 외국인 전용 앱 ‘Hana EZ’ 고도화…비대면 인증·공과금까지 한 번에
[더파워 한승호 기자] 하나은행이 외국인 전용 금융 플랫폼 ‘Hana EZ’의 기능을 대폭 확장해 리워드 서비스부터 비대면 금융·생활 업무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하나은행은 21일 외국인 손님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용 금융 플랫폼 ‘Hana EZ’의 금융 기능을 고도화하고, 신규 리워드 서비스 ‘MileEZ’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Hana EZ’ 이용자는 환율 알림 설정, 해외송금, 외국환 거래 은행 지정 등 기존 금융서비스에 더해 출석 체크, 룰렛 이벤트 참여, 친구 초대, 항공권 조회 등 비금융 활동을 통해 리워드 포인트 ‘MileEZ’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 월별로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기프티콘 등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가능했던 고객확인(KYC) 등록이나 여권번호 변경 업무도 앱에서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여권번호 변경 후 해외송금 거래 은행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해 외국인 손님의 금융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거래내역서, 잔액증명서,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각종 증명서를 ‘Hana EZ’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전기요금, 상·하수도요금, 국민건강보험료 등 공과금 납부까지 하나의 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고도화를 기념해 오는 3월31일까지 ‘Hana EZ’를 통해 해외송금을 이용한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1돈(1명)과 편의점 모바일 금액권 1만원권(249명)을 제공하며, 상세 내용은 Hana EZ 앱과 하나은행 외환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한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외국인 손님이 영업점 방문 없이 모국어로 쉽고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처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손님을 위한 차별화된 생활·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전국 17개 일요 영업점과 명동 이지원 센터 외국인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Hana EZ 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서비스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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