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평균 대비 약 30% 증가... 오염물질 유출량 총 16.1㎘
▲서해해경청 소속 해양경찰직원들이 해양오염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은 2025년도 서·남해 해역 해양오염사고 발생 건수가 총 93건으로 최근 5년(‘21년~’25년) 평균 70건보다 약 30% 증가했으며, 기름 등 오염물질 16.1㎘가 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어선에서 발생한 오염사고가 48건(51.6%)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35건(37.6%)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해역별로는 여해경 관할 해역에서 37건(39.8%)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서해해경청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기자재 등을 이용하여 적극적인 방제조치를 실시하였으며, 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높은 선박에 대해 유류이적(246㎘), 봉쇄(82개소) 등의 배출 방지 조치를 하여 오염물질의 해양 유출을 최소화 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부주의와 선박 사고로 인한 대규모 기름 유출사고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해양오염 취약해역을 집중관리하고 해양오염신고 포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해양종사자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