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2월 6일 접수…우수 아이디어 90만 원 시상
기부금 활용 4개 분야, 총사업비 2억 원 규모
해운대구청사 전경./ 사진=해운대구[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해운대구가 고향사랑기부금의 공익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기부자의 참여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월 28일부터 2월 6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및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타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 4개 분야다. 선정된 사업은 총사업비 약 2억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제안서는 해운대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방문·우편으로 제ㆍ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우수 4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 등 총 9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금 1억 300만 원으로 청소년 캠프, 난임부부 지원, 육아 봉사단, 청년 취업 멘토링 등 5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일부 사업은 올해도 지속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부금의 가치가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